매거진
“식재료가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은 맛집”
“가을 제철 음식으로 챙기는 건강은 덤”
가을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을 텐데요, 보통 여행, 단풍, 노랗게 물든 논밭, 빨갛게 익은 과일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도 집에 가만히 있기 어려운 계절이 바로 가을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이유와 형편으로 단풍 여행을 갈 수 없다면, 맛있는 가을 속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렸을 때를 잠시 생각해 보면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갔을 때 다양한 과일과 채소, 곡식들을 볼 수 있었고, 가을에 유독 살이 오른 생선들로 눈이 휘둥그레 지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지만, 잠시 여유를 갖고 영양이 풍부한 가을 음식을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오동통 가을 생선 놓치지 마세요!
가을하면 추어탕(鰍魚湯)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요, 추어탕의 “추”는 미꾸라지를 의미 하지만, 가을 추(秋)를 사용하여 가을 제철을 맞은 생선을 주재료로 끓인 음식을 통칭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가을에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고등어를 넣고 끓이기도 합니다.
미꾸라지의 외모(?)가 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으나, 미꾸라지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을 알고 있다면 먹을 수 밖에 없을 텐데요, 미꾸라지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A와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좋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꾸라지로 만든 음식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면,
오메가3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등어를 드셔도 미꾸라지에 버금가는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에 단백질이 이렇게나?
두번째로 버섯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 버섯 등은 가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식재료 이기도 합니다. 이런 버섯에는 일반 채소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여름내 무더위로 힘들었던 기운을 다시 북 돋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사과 1개면 의사 필요 없어요!
마지막으로 가을 과일의 대명사인 사과입니다. 거의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사과를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아주 평범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고, 서양에서는 “하루 사과 1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가을에 특히 맛이 좋은 사과에는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정보누리 농식품정보 (www.foodnuri.go.kr)
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www.foodsafety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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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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