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계절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
“마스크, 언제쯤 벗을 수 있지?”
딱 1년 전인 2020년 가을쯤 만 해도 2021년 에는 온 국민이 마스크를 벗을 것이라는 기대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이 야속하기만 한데요, 가을에도 종종 나타나는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써야 할 날이 더 많은 것으로 볼 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은 아마도 까마득해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올 가을도 대기 상태는 그 닥 좋게 예측되지 않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국에서 난방이 시작돼 미세먼지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유해물질 덩어리
간혹 황사와 미세먼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황사와 미세먼지는 엄연히 다릅니다. 황사는 말 그대로 흙먼지를 말하며, 바람에 의해 하늘로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흙 모래로 주로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을 포함하는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제조업이나 자동차 매연 등의 연소 작용으로 발생하므로 황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 화합물, 탄소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황사에도 중금속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어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 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반드시 피해야
이와 같이 건강에 유해한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건강한 일반인에게 노출되어도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더 취약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코, 구강,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몸 속에 스며들어 기관지에서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의 자극 증상(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이 증가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므로, 미세먼지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1. 국립환경과학원 (www.nier.go.kr)
2. 한국환경공단 (www.airkorea.or.kr)
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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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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