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잘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과일 씨”
“무심코 먹은 과일 씨가 독이 될 수도”
형형색색의 제철 과일은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을 위한 영양소 섭취 기준(2015년)에 따르면 하루에 1~2개 정도의 과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생과일 섭취에 대해 평가한 점수(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에 따르면 100점 만점 기준에 46점으로 나타나 잘 먹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과일을 챙겨 먹는 일은 어쩌면 또 다른 숙제가 되어 버렸다고 할 수 있지만, 과일 섭취가 우리 몸에 주는 이로움을 알고 있는 이상 알레르기 등의 질환과 같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잘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일의 효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매일 제철 과일을 잘 챙겨 먹는 주부 A씨는 종종 과일을 먹다가 어쩔 수 없이 과일 씨를 먹거나 본인도 모르게 과일 씨를 삼키는 경우가 있어,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꼭 제거하고 먹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과일 씨, 먹으면 안 되는 것일까요?
보통 사과와 포도, 복숭아, 참외 등의 과일은 씨가 뚜렷하게 육안으로 확인되는 과일이지만, 귤처럼 씨를 거의 확인할 수 없거나 바나나처럼 씨앗이 과일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과일도 있습니다. 후자와 같이 과일 씨가 거의 구분되지 않는 것은 섭취해도 무관하다고 할 수 있지만, 특정 과일 씨에는 청산가리에 상당하는 독성을 함유한 것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먹으면 약이 되는 과일 씨와 잘못 먹었다가는 큰 코를 다칠 수 있는 과일 씨에 대해 알아두어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1.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015 (보건복지부)
2.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건강형태 및 만성질환의 20년간(1998-2018) 변화’
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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