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만 보기

핑~도네…머리가 빙글빙글 어쩌나

여름이면 꼭 주의해야 할 이 질환, 꼭 확인하세요!

#여름건강 #저혈압 #혈압건강 #혈압 #건강
0 1

“어? 어? 어? 왜 이렇게 어지럽지?””

“고혈압만큼 무서운 저혈압


어느덧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에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거나 땀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긴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약 2개월 정도는 무더위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기온이 올라갈수록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함께 올라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질병으로 계절의 특이성 때문에 식중독이나 물놀이로 인한 피부병, 눈병 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꼭 주의해야 할 질환은 바로 여름철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저혈압입니다.

저혈압은 고혈압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이하의 혈압이라고 정확히 규정할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 mmHg, 확장기 혈압이 60 mmHg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혈압이 낮아지는 정도와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예후와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름철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저혈압 -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확장기 혈압이 60mmHg 미만인 경우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저혈압 환자 수는 연평균 10.7% 증가하고 있으며, 1년 중 여름철인 6월~8월에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여름철 저혈압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저혈압 월별 진료인원(2012년) - 1월 : 1,653 / 2월 : 1,876 / 3월 : 1,929 / 4월 : 2,037 / 5월 : 2,587 / 6월 : 2,751 / 7월 : 3,069 / 8월 : 3,273 / 9월 : 2,481 / 10월 : 2,129 / 11월 : 1,798 / 12월 : 1,540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보는 질병정보, www.hira.or.kr]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고혈압보다 덜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나,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혈압 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 배출이 증가하여 탈수 현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근육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도 떨어져 어지럼증이 나타나 심하면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저혈압은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지만,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잠시라도 휴식을 하면서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어지러운데도 쓰러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므로 곧바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아래의 저혈압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 법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평소 저혈압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 법 - 음주는 지양, 충분한 수분 섭취(적당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 예방) / 규칙적인 식사(굶지 않고 매끼니 고른 식사로 영양 보충) / 일어 날 때는 천천히(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는 천천히) / 가벼운 운동(꾸준한 운동으로 심혈관의 예비 능력 향상)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cdc.go.kr)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 (www.hira.or.kr)

마이퍼즐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당신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합니다.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0/500
등록

0

목록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