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손톱 흰 반점은 건강의 적신호
무심코 방치하지 말고 체크하세요!
우연히 손을 보다가 다친 기억이 없는데 손톱에 생긴 흰 반점이나 가로 줄무늬 때문에 놀란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 몸은 문제가 생기면 종종 신호를 보내오곤 합니다. 이와 같은 손톱에 생기는 흰 반점과 가로 줄무늬도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중의 하나로, 이러한 건강 신호를 무심코 방치한다면 질환이 오래되거나 더 커질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이라는 영양소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오래전 1900년대 초부터 생명체의 필수 미량 영양소로 알려졌고, 결핍증은 1960년대 초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연의 대표적인 효능은 세포 성장 및 생식 기능 성숙, 면역 기능 등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의 이용률은 육류 섭취량과 비례하게 나타나는데, 육류와 생선을 중심으로 하는 식사에서 흡수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아연의 흡수율을 높이고자 이와 같은 식사를 하도록 권장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연이 심하게 결핍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아연 결핍이 심하면 식욕 감퇴, 성장 지연, 피부 변화, 면역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므로 성장기 어린이 및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중년기 이후에 더욱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아연 1일 권장섭취량은 8~10mg(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2015)으로, 식품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아연을 다량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 굴, 게, 새우 등의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며, 식물성 식품 중에는 견과류 및 전곡류(보리, 메밀, 옥수수, 현미, 귀리, 통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연은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약 40%대로 낮아 충분한 섭취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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