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외직구를 자주 하는 분들이 매해 가장 기다리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프라이데이인데요.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전 세계적인 대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해외직구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인 건강기능식품도 이때를 기다렸다가 저렴하게 구입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이나 안정성 등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 안전한 제품을 고를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해외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개인 사용을 목적으로 해외 식품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수입)하는 것으로 거래형태에 따라 직접 배송, 구매대행 및 배송대행으로 구분됩니다. 해외직구식품의 경우 각 개인이 '수입자'이므로 개인 수입에 따른 책임은 기본적으로 구매자에게 있어 구입·사용에 따른 문제 발생 시에 스스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안전한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을 잘 구입할 수 있을까요? 바로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는 식품안전나라, 관세청, 소비자24, 국제거래소비자포털 등 해외직구 식품을 관리하는 여러 기관의 정보를 하나로 모은 통합 서비스인데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는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정식 수입 제품, 국내 생산 제품에 대한 ‘제품정보’ ▲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정보 등 ‘위해정보’ ▲‘국제거래 상담’ 정보 ▲안전‧독성정보 등 ‘도움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직구식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살펴보면 ‘제품정보’ 카테고리에선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과 정식 수입 제품,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목록을 제공합니다. 특정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의 구매를 원하는 경우 기능성 원료명 또는 기능성으로 검색하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능성 정보,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해정보’ 카테고리에서는 해외 위해식품 정보와 해외 위해식품 리콜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최신으로 업데이트되는 해외 식품위해 정보 및 리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안전하게 해외 직구식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식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해외직구 시 피해를 보거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정식수입제품인지 확인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식 수입 제품이더라도 꼭 소비기한과 섭취방법, 보관방법도 확인해 봐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 앞으로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를 활용하여 현명하게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1. 식품안전나라 자주하는 질문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board/board.do?menu_grp=MENU_NEW05&menu_no=4909&searchTerm=%ED%95%B4%EC%99%B8%EC%A7%81%EA%B5%AC)
2.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https://blog.naver.com/kfdazzang/22257751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