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왜 우리집 아이만 아직도…”
“옆집 아이는 쑥쑥 잘도 크던데…”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는건지 신경이 쓰이는 건 부모라면 어쩔 수 없는 마음일 텐데요, 이러한 관심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의 키가 혹여 또래보다 작지는 않은지 아니면 뚱뚱한 게 아닌지 더 많은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옛말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 다”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가끔씩 아이의 친구들과 키를 비교하면서 왜 우리집 아이만 잘 크지 않는 것 같고 유독 작아 보이는지 걱정이 되는 부모님들도 많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아이 키, 어떻게 키워야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교육부는 매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는 신체 발달 상황과 건강생활 실천 정도 및 질환 등 건강문제를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되는데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는 아주 미비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비만률은 2015년 11.9%에서 2019년 25.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생 중 급격한 성장이 나타나는 만10세~18세의 청소년기의 성장은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하는 부모에게도 큰 관심사이기도 한데요, 청소년기에 나타난 성장과 발달이 평생 살아가야 하는 신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친 부모의 관심은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15세 이후에도 크지 않는 다면…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의 성장에 있어서 키의 경우 남자는 25~30cm, 여자는 15~25cm가 자라게 됩니다. 특히 키가 많이 자라는 시기가 있는데, 여자는 평균 12세, 남자는 평균 14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게 됩니다. 키 성장과 함께 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 변화가 동반하게 되는데, 만약 만 15세 이후에도 사춘기의 신체 변화가 전혀 시작되지 않는다면 사춘기 지연에 해당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확한 원인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해야 키도 잘 크네~
키의 성장은 유독 눈으로 쉽게 확인되는 것이라서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충분히 잘 활용한다면 우리아이의 키 더 크게 키울 수도 있습니다.
평소 “잘 먹고 잘 자야 키가 큰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균형 잡힌 식생활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적당한 수면시간은 키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생활 습관이 올바른지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키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특히,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키를 성장 시키는 원료가 되는 부분이므로 만약 고른 영양섭취가 힘들다면 연령에 맞는 멀티비타민&미네랄(건강기능식품)을 섭취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교육부, 조간보도자료,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 2020.07.22 (https://www.moe.go.kr)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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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이퍼즐 건강자문단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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