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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속 곰팡이독소를 조심하세요!

곰팡이 난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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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도 독소를 만든다고?”

“곰팡이 난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겠지...?”

A 씨는 지난주에 먹다 남은 식빵에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곰팡이가 없는 부분만 먹을까 고민했지만 찝찝해서 식빵을 다 버렸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식빵이나 음식에 곰팡이가 핀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곰팡이가 생성한 독소가 전체에 퍼져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량으로도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곰팡이독소! 오늘은 곰팡이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곰팡이독소란?

곰팡이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입니다. 곰팡이독소는 특히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서 생기며, 특징은 열에 매우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으로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소량으로도 간·신장·신경계 등에 위해를 줄 수 있습니다. 곰팡이독소 종류와 주의해야 할 식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곰팡이독소와 주의해야 할 식품

아플라톡신 중 아플라톡신 B1은 1급 발암물질로, 가장 독성이 강하고 발암성, 유전독성 및 면역독성이 있으며, 인체 위해성은 오염된 식품 섭취량에 따라 다릅니다. 아플라톡신은 열에 강해 일반 가열조리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260~270도로 가열해야 분해되므로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크라톡신 A도 발암물질로 일반적인 가열조리 과정으로 파괴되지 않고, 신장 독성, 면역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독소로부터 안전하게 식품을 구입·보관·섭취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곰팡이독소로부터 안전한 식품 구입·보관·섭취 방법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생기기 때문에 식품 외에도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잦은 환기, 제습기 사용, 가구와 벽 사이에 공간 만들기 등을 통해 곰팡이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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